키엘연구원

ZCB 인증 통해 건물 전 과정 탄소중립지수 평가

5개 인증기관 체계로 2050 탄소중립 목표 가속화

키엘연구원이 탄소중립건축 인증기관으로 새롭게 지정 받았다. 

키엘연구원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가 지난 11월 26일 키엘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키엘연구원을 탄소중립건축 인증기관으로 신규 지정하며, 인증제도 발전과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키엘연구원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녹색기후기술원(KGCT)과 함께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 인증)은 건축물, 상점,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건축산업 전 과정 탄소배출량과 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를 도출하는 인증제도이다.

태성호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장은 “운영기관과 인증기관 간 협력을 인증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훈 키엘연구원장은 “탄소중립건축 인증은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도울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 플랫폼”이라며 “시험·인증·연구 역량과 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를 활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