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위해 KIEL과 KSA 굳게 손잡아
작성일 : 2023-05-02 조회수 : 682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공동대응 업무 협약식(MOU)’ 열어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국제표준화 추진
[사진 : 조현훈 키엘연구원 원장(오른쪽 세번째)과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면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키엘(KIEL)연구원(원장 조현훈)과 한국표준협회(KAS 회장 강명수)은 5월 2일 한국표준협회 대회의실에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목표달성을 통해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내용은 ◎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및 상호협력, ◎ ZEB(Zero Energy Building) 인증의 지역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관간 지역본부 및 분원 인프라 활용 협력,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ISO, IEC 국제표준화 연구, ◎ 공장에너지관리(FEMS) 및 산단 에너지 인프라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KIEL(前 한국조명ICT연구원)은 건축물에너지 부문 중 한 축인 조명 부문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기관으로 출발하여,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수요효율화 정책 제고를 위하여 그린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융합 연구 · 개발과 제품의 시험, 인증, 표준화 및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에너지센터 및 녹색건축팀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를 절감하고, ZEB인증,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녹색 건축물을 조성하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KS인증기관으로서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산업계 인증 효율화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수인증 원스톱 처리 지원센터” 참여를 통해 상호 효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이 건축물 부문에서도 ZEB인증 지역활성화 지원을 위한 보유 인프라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행보가 기대된다.
조현훈 원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위해 건축물 부문 ZEB인증 제도의 중요성 및 공적 기관으로서 모범역할 수행을 통해 건축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에 도달하는데 한국표준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