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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축물에너지효율 개선 업무 협약식(MOU)’ 열어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및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추진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과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전현석)은 지난 9월 30일 한국조명ICT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건축물에너지효율 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건축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축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건축물 부문의 온실 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내용은 ◎ 건축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및 상호협력 ◎ 저소득층 가구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전문 인력 활용 및 정보 교류 ◎ 건축물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한국조명ICT연구원은 건축물에너지 부문 중 한 축인 조명 부문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기관으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및 그린에너지, 수요효율화 정책 제고를 위하여 그린스마트 분야를 비롯한 융합 연구·개발과 제품의 시험, 인증, 표준화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린에너지센터 및 녹색건축팀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효율화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를 절감하고, 녹색 건축물을 조성하여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주택에너지 진단사의 연합체로 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축 건물 및 시설의 에너지 효율화와 에너지복지 향상,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 기관은 국토교통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기지역(성균관대학교 송두삼 교수)’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2022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성 원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성능이 저하된 기존 건물에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건축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사업 사회 공헌을 통해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 전현석 협회장, 이성우 상임이사, 김정국 연구소장, 황신욱 사무국장, 한국조명ICT연구원 임기성 원장, 장요한 부원장, 조명에너지시험본부 김정수 본부장, 대외전략실 천석희 실장을 비롯하여 그린에너지센터 박종빈 센터장, 녹색건축팀 김정호 팀장, 배호준 선임, 김서훈 박사 등 그린에너지센터원들이 참석하여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