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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연 기술협력 사업화 플랫폼 프로젝트 선정

작성일 : 2021-06-30    조회수 : 1654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임기성)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첫걸음)”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본 사업은 한국조명ICT연구원이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산연 기술협력 사업화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기업인 이티유(대표 백종학)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원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고준위 방사선(400 kGy) 지역용 내방사선 전원공급장치 개발을 목표로 우수한 설계기술을 보유한 이티유는 제품 개발을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한국조명ICT연구원(과제책임자 : 배호준 선임연구원)은 개발지원 및 개발 제품에 대한 고방사선량(400 kGy) 조사 전·후 성능의 비교분석 등을 통해 개발을 지원한다.

주요 핵심 개발 내용은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공간의 특수성(높은 고준위 방사선 지역)으로 인해, 전원공급장치의 내구성에 영향이 있으며, 인공위성의 경우에도 우주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우주방사선(Cosmic Ray)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의 해결을 위한 내방사선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핵심 개발 내용은 고준위 방사선 지역의 조명을 위한 400KGy LED 조명용 내방사선 전원공급장치의 개발로 기존의 일반 LED조명의 전원공급장치가 방사선에 의해 파괴되는 문제점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술임. 원자력 발전소 내의 원자로 격납 건물(RCB)이나 우주의 우주방사선이 높은 공간과 같이 방사선 스트레스가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내방사선(Radiation-hardening) 전원공급장치 Solution을 확보하는 기술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의 요구 조건인 400KGy를 대응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 기술인 60KGy 수준보다 약 6~7 배 이상 향상된 내방사선 기술을 확보가 가능한 기술임.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고방사선 지역에 사용 가능한 전원공급장치가 개발되어, 전기전자제품 및 조명분야에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명ICT연구원은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통하여 본 연구개발 이외에도 기업지원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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